miAsset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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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sset: DeFi의 새로운 유동성 표준
DeFi에서 유동성은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유동성 운영 방식은 특정 체인이나 프로토콜에 국한되거나, 대형 투자자 중심으로 작동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itosis는 EOL(Ecosystem-Owned Liquidity) 개념을 도입했고, 이 개념을 활용하는 핵심 요소가 바로 miAsset입니다.
이 글에서는 miAsset이 무엇인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기존의 LST(Liquid Staking Token)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miAsset이란?
miAsset은 Mitosis의 EOL 구조 내에서 유동성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자 발생 토큰입니다. 사용자가 다양한 체인에서 자산을 Mitosis에 예치하면, 이를 miAsset 형태로 변환하여 관리하게 됩니다.
- 이자 발생 (Yield-Bearing): miAsset은 EOL을 통해 여러 프로토콜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반영합니다.
- 멀티체인 활용: 특정 체인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블록체인의 유동성을 최적화합니다.
- 거버넌스 참여 가능: 유동성 배분에 대한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2. miAsset의 작동 방식
- 예치 과정 (Opt-in): 사용자가 ETH, USDC,BTC 등의 자산을 Mitosis Vault에 예치하면, 1:1 비율의 Hub Asset이 발행됩니다. 사용자가 EOL에 참여하기 위해 "Opt-in"을 하면, 이 Hub Asset은 miAsset으로 변환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1 ETH를 예치하면, 1 ETH (Hub Asset) → Opt-in → 1 miETH(이자 발생 토큰)으로 변환됩니다.
- 수익 발생 및 가치 변화: miAsset은 단순히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EOL을 통해 여러 프로토콜에 배분되며 수익을 창출합니다. 따라서 miAsset의 가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1 ETH를 예치하고 1 miETH를 얻었다면, 이후 유동성 활용을 통해 이자가 발생하면 miETH의 가치가 증가하여 출금 시 1 miETH → 1.05 ETH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출금 과정 (Opt-out): miAsset 보유자는 언제든지 출금을 요청할 수 있지만, 출금(Opt-out) 시 즉시 출금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예: 7일) 대기 후 자산이 반환됩니다. 이는 대규모 출금 요청에 대한 준비와 유동성 조정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3. miAsset vs. LST(Liquid Staking Token) 의 차이
miAsset과 기존의 LST(예: stETH, stATOM 등)의 차이점은 운용 방식과 활용 범위에서 나타납니다.
- 발행 방식: miAsset은 EOL 참여 시 발행되며, LST는 특정 체인에서 스테이킹 시 발행됩니다.
- 이자 발생 구조: miAsset은 다양한 프로토콜에 유동성을 배분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LST는 특정 체인의 스테이킹 보상을 반영합니다.
- 체인 제한 여부: miAsset은 멀티체인 유동성 활용이 가능하지만, LST는 특정 체인에 종속됩니다.
- 거버넌스 참여: miAsset은 EOL을 통해 투표가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LST는 거버넌스 기능이 없습니다.
- 출금 방식: miAsset은 Opt-out 방식으로 대기 시간이 존재하고, 일부 LST는 즉시 교환이 가능합니다.
4. miAsset이 중요한 이유
- 멀티체인 유동성을 하나로 통합: 체인별 유동성 파편화 문제를 해결합니다.
- 적극적 수익 창출: 유동성이 단순 예치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프로토콜에서 이익을 창출합니다.
- 투명한 거버넌스: 투표를 통해 유동성 운용 방향을 결정합니다.
- 안정적인 유동성 관리: 1:1 페깅 유지로 원금 손실 없이 유동성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기존 DeFi에서는 대형 고래 투자자들이 유동성을 좌지우지하며, 일반 사용자는 수동적으로 따라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miAsset은 모든 참여자가 자산을 직접 운용하고, 수익을 공정하게 공유하는 구조를 제공합니다.
마무리핵심 요약
- 이자 발생으로 장기적으로 가치 상승 가능
- 멀티체인 환경에서 유동성을 최적화
- 출금 시 대기 기간이 있지만, 안정적인 자산 관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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